비씨카드, 꼭 필요한 혜택만 담은 'BC 아이행복카드' 출격
입력 2015.01.22 14:34
수정 2015.01.22 14:39
전국 11개 금융기관 7000여개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
보육료 지원 기능 외에도 생활밀착형 할인 혜택 담아
전국 금융기관 7000여곳에서 BC 아이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22일 전국 11개 은행·기관 영업점에서 'BC 아이행복카드' 발급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BC 아이행복카드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영유아의 보육료와 육아학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카드다. BC 아이행복카드로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를 결제하는 미취학 아동(만 0~5세)을 둔 부모는 학비 중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시설을 이동하는 경우에도 기존 카드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국 11개 금융기관(IBK기업은행, 스탠타드차타드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수협은행, 광주은행, 우체국, 제주은행, 신협)에서 발급해준다.
비씨카드는 보육료 지원 기능 외에도 생활밀착형 할인 혜택을 카드에 담았다.
구체적으로 △육아ㆍ학원ㆍ쇼핑업종 5% 할인 △커피전문점, 패밀리레스토랑 최대 20% 할인 △6개 주요 온라인 쇼핑몰 5% 할인 △그린카드 혜택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및 전국 600여개 문화체육관광시설 무료입장·할인) △40여 개 롯데 제휴사에서 롯데멤버스 포인트 적립 및 롯데마트 다둥이 클럽 서비스 등 영유아 학부모에게 필요한 혜택을 담았다.
전경혜 비씨카드 영업부문장 전무는 "'BC 아이행복카드'는 아이, 엄마, 원장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엄선해 담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비 부담은 줄이고 아이 키우는 행복은 더욱 높여나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오는 2월2일부터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을 통해 아이행복카드 관련 동영상을 보고 퀴즈를 맞힌 고객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