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김 군, 일기장 속 자살 암시
입력 2015.01.20 16:58
수정 2015.01.20 17:39
일기장,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비관적
20일 서울지방경찰청 등이 발표한 김 군의 일기장 내용은 전반적으로 비관적이며 우울한 내용이 많고,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눈 여겨보고 있는 IS 관련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 군이 실종된 지 10일 째, 경찰은 현재 김 군 스스로 호텔을 빠져나가 실종이나 납치의 정황은 없다고 전하며, 김 군과 터키여행에 동행한 홍모 씨(45)에 대해서는 김 군이 실종된 것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해 홍모 씨에 대한 조사를 잠정 중단한 상태라고 알렸다.
한편, 김 군에 대한 수사결과 발표가 오는 21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