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이병헌 출연 '협녀' 개봉 무기한 연기···김고은 차기작 확정

스팟뉴스팀
입력 2015.01.20 03:38
수정 2015.01.20 11:14
김고은 ⓒ 데일리안DB

이병헌 파문으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영화 '협녀: 칼의 기억'에 출연한 배우 김고은이 영화 '계춘할망'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19일 제작사 퍼플캣츠필름은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영화 '계춘할망'(창 감독, 지오엔터테인먼트 제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오는 3월 크랭크 인 한다.

'계춘할망'은 어릴 적 사고로 실종된 손녀가 10년 만에 할머니와 극적으로 재회하면서 생기는 일을 그린 영화다.

극중 윤여정은 평생을 제주도에서 해녀로 살아온 생활력 강한 억척스러운 할머니 계춘 역을, 김고은은 가슴 속에 남모르는 상처와 비밀을 간직한 채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사고뭉치 여고생 혜지 역을 맡았다.

한편, 지난해 초 촬영을 마친 '협녀: 칼의 기억'은 지난해 9월 이병헌의 협박 스캔들이 터지면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개봉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협녀: 칼의 기억'은 고려 시대 3명의 검객 덕기(이병헌 분), 설랑(전도연 분), 풍천(배수빈 분)이 상주 민란을 주도해 나가던 중 대의 실현을 눈앞에 두고 덕기가 배신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