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격테러 주간지 온라인 경매 가격 급등
입력 2015.01.09 16:34
수정 2015.01.09 16:40

미국 CNN방송은 테러 발생 하루 전에 출간됐던 ‘샤를리 에보도’ 최신판이 온라인 경매사이트인 ‘이베이’에서 비싼 값에 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기존에 3유로(한화 3900원)에 판매되어왔던 ‘샤를리 에보도’는 이 경매사이트에서 11만 8000달러(한화 1억 3000만원)까지 가격이 올랐다.
9일 오전까지 판매자로 나선 사람은 총 34인 것으로 파악됐다.
가격이 치솟은 최신판은 가까운 미래에 프랑스에서 이슬람 정권이 탄생한다는 ‘복종’이라는 소설의 저자 미셸 우엘베크의 캐리커처를 표지에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