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로 이웃집 침입, 목욕한 이상한 20대 남자
입력 2015.01.08 17:20
수정 2015.01.08 17:25
한 곳도 아닌 이웃집 두 곳 불법 침입
로이터통신은 미국 오리건주에서 24살 기예르모 브람블로 로페즈가 나체로 이웃집에 불법 침입해 술을 마시고 샤워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된 로페즈는 이웃집에 불법 침입해 세탁실에 나체로 있다가 붙잡혔다.
체포 후 조사를 벌이던 경찰은 “로페즈가 창문을 강압적으로 연 흔적이 있다. 창문을 통해 불법 침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조사 중 로페즈가 침입한 곳이 그곳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냈다.
또 다른 이웃집에서 그가 벗어놓은 옷가지가 발견됐고, 이곳에서 로페즈는 자기 집처럼 술을 마신 뒤 욕조에 물을 받아 목욕까지 했다.
한편, 로페즈는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