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신입사원,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동행'
입력 2015.01.04 17:08
수정 2015.01.04 17:12
신입사원 55명 지적 장애인과 함께 놀이공원 이용
국민카드 신입사원이 나눔 활동을 펼치며 사회 첫걸음을 내디뎠다.
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자사 신입사원과 밀알복지재단이 함께 지적 장애인을 위한 나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이날 강남직업재활센터 근무 지적 장애인과 함께 한 조로 놀이기구를 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국민카드는 지난해 말 총 5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10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이들은 두 달간 신입사원 연수를 거쳐 오는 2월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도 신입사원 교육의 하나로 진행했다.
김대영 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팀장은 "신입사원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직장인으로 첫발을 내디딘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전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