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최양희 미래부 장관 "창조경제 성과 위해 가속페달 밟겠다"
입력 2014.12.30 18:42
수정 2014.12.31 10:33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경제 체질개선 지원 등 약속
"기존산업과 과학기술·ICT 융합 통해 신산업 창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미래부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08년 미국 발 금융위기 이후, 세계 각국이 추진해온 경제체질 개선의 성과가 판가름 나는 중요한 시기가 2015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며 “창조 마인드의 역동이 사회 곳곳에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의 성과 창출을 위해 가속 페달을 힘껏 밟겠다”면서 “17개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을 조기에 완료하고, 지역별로 특성화된 모델에 따라 대기업과 벤처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창조기업의 산실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농업 금융 제조업 등 기존 산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고 그 과정에서 규제와 낡은 관행이 있다면 미래부가 앞장서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을 연구개발(R&D)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과 R&D 생산성 제고를 위해 기존의 지원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며 “기초 연구를 비롯해 미래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는 늘리되, 핵심 기술의 개발이 신산업 창출로 이어지도록 해 산업계와의 거리도 좁혀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ICT산업의 재도약 추진도 강조하며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대기업에서 중소․벤처 중심으로 산업 체질을 개선하고 창의와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 새로운 비즈니스가 속속 탄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국 등 거대 시장에서 세계 일류 기업들과 겨룰 수 있는 소프트웨어․콘텐츠 기업들을 육성하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신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에도 속도를 내겠다. 5세대 이동통신 등 차세대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방송․통신․인터넷․우편 등 누구나 이용하는 ICT 서비스는 국민 편익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혁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현지 거점을 확충하고, 주요 권역별로 해외 진출 전략을 마련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중국․중남미․아프리카 등 무궁무진한 기회의 대륙과 전략적인 제휴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최 장관은 “창조와 혁신의 정신을 바탕으로 경제가 살아나고 우리사회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