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조선족 남성의 동거녀 살해 사건 발생
입력 2014.12.30 15:05
수정 2014.12.30 15:12
김포시 길거리에서 흉기로 동거녀 찌르고 도주…수배 중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가 살인 혐의로 조선족 김인철 씨를 수배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9일 오후 9시 10분께 경기 김포 통진읍의 한 커피숍 앞 길거리에서 동거녀 A 씨의 복부를 흉기로 2차례 찌른 뒤 도주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한국 국민인 것으로 확인됐고 김 씨는 90일 체류 비자로 지난 10월 입국해 내년 1월 20일 출국 예정일을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도주 당시 김 씨의 인상착의 등을 수배 전단지로 만들어 배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