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힐 "이란·일본이 아시안컵 우승 후보" 한국은?
입력 2014.12.30 11:27
수정 2014.12.30 11:32
"일본과 이란이 명백, 특히 이란이 최고의 우승후보"
호주대표팀의 정신적 지주 팀 케이힐. ⓒ 게티이미지
호주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 팀 케이힐(35·뉴욕 레드불스)이 아시안컵 우승 후보로 한국이 아닌 일본과 이란을 꼽았다.
케이힐은 30일 호주의 ‘나인 MSN’과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일본 원정경기를 치르며 중요한 순간에 해결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 우리의 FIFA 랭킹(100위)이 낮지만 실력은 나아졌다. 모두가 행복할 것이다.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컵 우승 후보로는 “명백히 이란과 일본이다. 특히 이란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월드컵에서 특별했다. 어떻게 이길지는 솔직히 관심 없다. 그냥 최대한 오래 이기고 싶다”며 우승을 원했다. 한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케이힐은 호주대표팀이 배출한 최고의 선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오랜 시간 활약 했으며 호주 대표팀 A매치 최다출전과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노쇠화로 벤치 멤버에 그치고 있지만 필요할 때의 한 방과 수많은 경기 경험이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는 “아시안컵에서 모든 경기를 뛰지 못할 것 같다. 월드컵에서도 3경기 중 2경기나 결장했다. 그래도 토너먼트에서는 계속 뛰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한편, 개최국 호주는 한국, 오만, 쿠웨이트와 A조에 편성됐다. 한국과 호주는 다음달 17일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