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박싱데이' 온다
입력 2014.12.26 11:28
수정 2014.12.26 11:33
영국·호주 최대 쇼핑 시즌… 해외직구족 관심 뜨거워
영국과 호주의 최대 쇼핑 성수기인 박싱데이를 맞아 해외직구족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과 유럽 유통업체들이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하면서 국내 유통업계 및 카드사들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원래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가 지난 후 음식 등을 상자에 담아 유럽 주민들에게 전달한 것에서 유래됐지만, 최근에는 유럽각국과 호주 등 에서는 크리스마스 다음날로 불리며 공식 휴일로 지정됐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도 말일인 31까지 소매점들이 크리스마스가 지난 후에 남은 재고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아마존, 길트 등 주요 해외 업체들은 작년보다 할인 범위를 늘려 최대 80% 저렴한 값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롯데닷컴과 GS샵 등 국내 업체들도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