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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동', 스페셜 포스터…송은채 파격 변신 '매혹+아찔'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2.09 14:53
수정 2014.12.09 14:58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이하 '어우동')이 매혹적인 스페셜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 조이앤컨텐츠그룹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이하 '어우동')이 매혹적인 스페셜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8일 다음 매거진을 통해 공개된 포스터에는 어깨를 드러낸 송은채와 송은채를 슬픈 표정으로 안고 있는 여욱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백도빈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가 눈길을 끈다.

메인 예고편에는 욕망에 가득찬 백도빈의 눈빛과 단아한 송은채의 모습이 나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송은채가 왜 스스로 신분을 버리고 기녀의 삶을 선택했는지 호기심을 자아낸다고 홍보사 측은 전했다.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은 미모의 한 여인이 남편에게 상처받은 후 양반 신분을 버리고 어우동이라는 이름의 기녀로 변신해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다. 어우동이 지닌 섹시미와 남편 이동, 가상인물 무공과의 삼각 로맨스를 다룬다. 더불어 조선 상류 사회의 모순적이고 은밀한 생활을 보여줄 예정.

송은채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했다. 송은채는 아역 배우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강은비에서 송은채로 개명했다.

어우동의 남편 이동 역은 백도빈이, 어우동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선보일 무공 역은 여욱환이 맡았다. '연애의 기술'과 '전망 좋은 집'을 연출한 이수성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내년 1월 1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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