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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타임즈 “류현진, MLB 최고 3선발”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4.11.15 00:40
수정 2014.11.15 09:38

오프시즌 맞아 류현진 활약 조명 “최고 스리 펀치 구축”

세 차례 부상 이탈-평균자책점 증가 등은 아쉬움

류현진이 2014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 3선발 중 한 명으로 꼽혔다. ⓒ 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좋은 3선발로 꼽혔다.

LA 지역 언론인 ‘LA 타임즈’는 14일(한국시간) 류현진의 2014 시즌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LA 타임즈’는 류현진이 올 시즌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으며, 1.19의 WHIP(이닝 당 출루허용률), 9이닝 당 8.2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고 올 시즌 활약상을 상세히 소개했다.

‘LA 타임즈’는 “류현진이 또 한 번 기록적인 시즌을 보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3선발 가운데 한 명”이라고 호평했다. 특히 152이닝을 던지며 29개의 볼넷만을 내주고 피홈런도 8개에 불과했다는 점과 9이닝당 삼진 비율이 8.2개로 지난해에 비해 1개가량 높아진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포스트시즌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1실점만 내준 것도 좋았던 점”이라고 덧붙였다.

‘LA 타임즈’는 “2년 전 6년 3600만 달러에 계약할 때 비싼 도박으로 보였지만, 지금은 좋은 가격에 영입한 선수가 됐다”며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강한 ‘스리 펀치’를 구축했다”고 평했다.

물론 부정적인 요소가 없었던 건 아니다. 문제는 구위가 아니라 잦은 부상이었다. ‘LA 타임즈’는 “어깨와 엉덩이 부상으로 세 차례 전열에서 이탈했다”며 “어깨 문제는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평균 자책점이 지난해(3.00)보다 높아졌고 좌타자(0.283)에게 유독 약했다는 점 등을 보완해야 할 점으로 지적했다.

그럼에도 “3선발로선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라며 “다저스는 2015시즌에도 류현진에게 주전 선수로서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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