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사과글 "거부해 강제 채혈? 의논 끝 결정"
입력 2014.11.14 22:32
수정 2014.11.14 22:38
노홍철은 전날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로부터 강제 채혈을 당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 MBC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등에 출연했던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글을 올렸다.
노홍철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노홍철입니다. 먼저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지금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는 소속사가 없는 관계로 기자분들 연락에 일일이 답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용기를 내어 글을 씁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노홍철은 전날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로부터 강제 채혈을 당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노홍철은 "음주 측정 당시 경황이 없어 머뭇거린 것은 사실이나 제가 음주운전이라는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 것을 알았기에 최대한 경찰의 지시를 순순히 따랐습니다"라며 "더군다나 측정기를 손으로 밀치며 강하게 거부했다는 '실랑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또 호흡 측정이 아닌 채혈 검사를 한 것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검문 중이던 경찰에게서 음주 측정 방법들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현장에 도착한 매니저와 의논 끝에 채혈 검사를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