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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차기 협회장 인선 착수…18일 첫 회추위

윤정선 기자
입력 2014.11.11 15:41 수정 2014.11.11 15:46

회추위 구성을 위한 이사회 안건 서면 부의…오는 14일까지 동의

18일 첫 회추의 개최

생명보험협회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

생명보험협회는 11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을 위한 이사회 안건을 9개 이사회사에 서면으로 부의했다고 밝혔다.

9개 이사회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NH농협생명, 신한생명,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ING생명, 흥국생명이다.

생보협회는 오는 14일까지 이사회사의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 오는 18일 처음 회추위를 열 계획이다. 회추위는 7명으로 구성된다. 이사회사 가운데 회비분담금이 많은 빅3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의 대표는 당연직 위원이 된다. 나머지 4명은 이사회 추천에 따라 결정한다.

이후 회추위가 단수 또는 복수후보를 정해 회원총회에 올리면 회원사 투표를 거쳐 차기 회장을 최종 선임한다. 김규복 생보협회장의 임기는 내달 8일 종료된다.

한편,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 신은철 전 한화생명 부회장,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 신용길 전 교보생명 사장 등이 차기 회장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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