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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과거발언 "변한 이교영, 분노가 쌓인 듯한 얼굴"

데일리안 연예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4.10.28 12:06 수정 2014.10.28 12:14
우지원-이교영. ⓒ SBS

농구스타 우지원이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난 가운데 우지원 부부와 딸이 했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은다.

27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우지원은 25일 밤 12시 25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부인 이교영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선풍기를 집어던졌다.

이교영 씨 신고로 같은 날 오전 4시쯤 용인동부경찰서에서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그러나 경찰은 우지원이 술에 만취해 횡설수설하는 등 정상적인 조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귀가 조치한 뒤 추후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우지원과 그의 딸, 부인 이교영 씨가 2013년 11월 MBN ‘가족 삼국지’에서 털어놓은 이야기도 관심을 끈다.

당시 우지원의 딸은 “엄마(이교영)가 결혼을 더 잘한 것 같다”며 “엄마가 실제성격이 진짜 나쁘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교영 씨는 민망한 듯 웃었다.

이교영 씨는 “(내가) 성형한 부분이 어딘지 찾아보라. 솔직히 성형 안 한 곳을 찾는 게 더 빠를 것”이라고 성형을 고백하기도 했다. 우지원은 “예전 모습을 보고 반한 건데, 지금은 분노가 쌓인 듯한 얼굴이다”고 덧붙였다.

우지원 부인 이교영 씨는 서울대 작곡가 출신으로, 현재 온라인 의류 쇼핑몰 피피캣을 운영 중이다. 우지원은 2000년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지인의 소개로 이교영을 만나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는 두 딸이 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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