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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가족 투표 결과 선체 인양 부결

스팟뉴스팀
입력 2014.10.27 14:59
수정 2014.10.27 15:04

투표결과 인양 찬성 4가족, 반대 5가족으로 부결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선체 인양을 놓고 투표한 결과 인양 의견이 부결됐으며 수중 수색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선체 인양에 대해 투표한 결과 부결로 결정됐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 법률대리인 배의철 변호사는 27일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 결과 인양 찬성 4가족, 반대 5가족으로 인양 의견이 정족수인 2/3을 채우지 못해 부결됐다"며 "현재의 수중 수색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9시께 실종자 가족들은 비공개 회의를 갖고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재 세월호 실종자는 10명으로 지난 7월 이후 수색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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