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네비스 앞지르고 재선 성공
입력 2014.10.27 11:42
수정 2014.10.27 11:45
노동자당 이번 선거결과로 지난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집권
브라질 첫 여성대통령인 노동자당 후보 지우마 호세프가 대선 투표결과 재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각) 브라질 연방선거법원의 개표 결과에 따르면 호세프 대통령이 득표율 51.64%로 사회민주당 아에시우 네비스(득표율 48.36%)를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호세프 대통령은 "이번 대선 결과는 더 나은 정부를 만들라는 희망을 담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세프 대통령이 소속된 노동자당은 지난 2003년부터 집권한 당으로 이번 대선 결과에 따라 2018년까지 집권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