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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월드IT쇼서 기가인터넷 신기술 'HON' 공개

장봄이 기자
입력 2014.10.14 10:04
수정 2014.10.14 10:07

HFC망·FTTH 가입자 동시 수용 가능

기가인터넷 인프라망 보다 촘촘히 구축

CJ헬로비전 기가인터넷 상용 서비스 고객이 가정에서 LTE-A 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 '기가 와이파이'를 즐기고 있다. ⓒ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4(WIS 2014)’에 참여해 ‘하이브리드 오버레이 노드(HON)’라는 신규 기가인터넷 기술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HON은 기존 케이블 사업자의 HFC망을 광케이블 기반의 FTTH로 점진적으로 옮겨갈 수 있게 해주는 장비다. HFC망을 활용하는 가입자와 FTTH 가입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J헬로비전은 HON이 상용화될 경우 기존 HFC로 구성돼 있는 공동주택이나 신규로 지어지는 단독·다세대 주택의 기가인터넷 보급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가인터넷 인프라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가인터넷은 풀고해상도(HD)급 화질 120분 영화 한 편을 내려 받는데 약12~15초가 소요되는 서비스다. 현용 유선인터넷 속도인 100Mbps의 10배인 1Gbps급의 속도를 기반으로 한다.

기가인터넷 확산을 위해 올해에는 동해·남원·목포·김제 등 지방 소도시 4개 지역을 추가, 기반 인프라와 커버리지 확장에 보다 힘쓸 방침이다. 현재는 서울 양천구, 은평구, 부천 소사구, 부산 해운대구, 금정구 등 총 23곳에서 기가인터넷 상용 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케이블TV는 광케이블을 통해 초고화질 방송과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동시에 전달 할 수 있어 보다 뛰어난 융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방송통신 대표 사업자로서 기술투자를 아끼지 않고 오는 2017년까지 전 국토의 90%를 기가인터넷으로 묶는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ITU 전권회의 기간 동안 KBS, KT와 함께 UHD 전시사업자로도 참여, 벡스코 제1전시장 1층 회의장 외부 휴식공간 내 기가인터넷 응용 ‘UHD갤러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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