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출신' 한나, 공황장애 앓다 사망…그녀는 누구?
입력 2014.10.02 08:58
수정 2014.10.02 09:02

가수 겸 배우 한나의 자살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한나는 지난 1월 공항장애를 앓다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한나는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이를 어머니가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인 한나는 지난 2002년 가수 강성훈의 ‘회상’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2003년에는 가수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 피처링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04년 ‘바운스’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하던 한나는 한 휴대폰 광고에 출연, 상대역 남성에게 이어폰을 건네며 “같이 들을까?”장면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후 한나는 2011년 ‘한지서’라는 예명으로 변신, 영화 ‘돈가방’과 ‘까만크레파스’에 출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