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최민호, 만수르 응원에 “팀 내 분위기 최고”
입력 2014.09.29 15:24
수정 2014.09.29 15:30
'만수르'라는 이름의 팬이 보낸 선물 공개
남자배구대표팀 최민호(26·현대캐피탈)가 '만수르 응원 메시지'에 화답했다.
2006년 이후 8년 만의 금메달 도전하는 남자배구 대표팀에 ‘만수르’ 라는 이름으로 응원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보내온 것이 최민호 SNS를 통해 팬들에게 알려졌다.
이에 최민호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팀 내 분위기 최고”라며 “이 기세로 아시안게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만수르'라는 스티커가 붙여진 종이가방과 선수들의 모형으로 만들어진 케이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민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이란과 29일 오후 5시 인천 송림체육관서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8강 조별리그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