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 23.3%…'왔다! 장보리'에 도전?
입력 2014.08.18 14:07
수정 2014.08.18 14:09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주말극 정상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가족끼리 왜 이래' 2회는 시청률 23.3%(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첫 회 방송분(20.0%)보다 3.3%p 상승한 수치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 차순봉(유동근)이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불효소송'을 제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직장의 신' '내 사랑 금지옥엽' 등을 연출한 전창근 PD와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등을 쓴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유동근 김현주 김상경 박형식 손담비 윤박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MBC '왔다 장보리'는 30.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