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결혼 전 아내와 7년간 동거, 현금서비스로 월세를"
입력 2014.08.16 00:51
수정 2014.08.16 10:36
홍인규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홍인규(34)가 아내와 7년간 동거한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홍인규는 "나는 스무 살이고 아내가 고3일 때 동거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홍인규는 "아내와 7년 동안 긴 여행을 다녀왔다. 몹쓸 짓이었다. 가출해 월세방을 전전하며 힘들게 살았다"고 말문을 띄우며 "현금서비스로 월세를 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홍인규는 "아내의 집에서 난리가 났었는데 직업이 없고 춤추는 제 모습이 스스로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번듯한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해 개그맨이 되기로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낮에는 무명 개그맨으로 시작해 밤에는 웨이터로 일했다"라며 "2~3년 만에 KBS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했고 이후 처가를 찾아가 결혼을 승낙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표진인의 아내 김수진이 "지금까지 잘 사시니 해피엔딩이지 그렇게 헤어졌으면 정말 큰일 날 뻔 한 거다"라고 말하자, 홍인규는 "제가 그 정도 쓰레기는 아닙니다"라고 대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