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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와 싱크로율 100% 정핑루, 실제 삶은?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4.08.07 15:34 수정 2014.08.07 15:37
탕웨이 정핑루 ⓒ 피아오루어무 감독 웨이보

탕웨이가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색계’의 실제 모델과 흡사한 외모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색계’의 조형과 미술 디자인을 담당했던 피아오루어무 감독은 6일 자신의 웨이보에 “영화 ‘색계’의 실제 모델입니다. 영화 속 왕치아즈는 이 오래된 사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이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다. 특히 이 여성은 탕웨이와 매우 흡사한 외모로 지니고 있어 보는 이들을 모두 놀라게 하고 있다. 실제로 이 장면은 영화에서 그대로 도입되기도 했다.

사실 영화 ‘색계’는 중국 출신 작가 장아이링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정핑루가 소개된다. 정핑루는 실제 국민당 정보원으로, 일제가 점령했던 1930년대 상하이에서 사교계의 꽃으로 불리던 인물이었다. 정핑루는 친일파 암살을 모의하다 실패, 1940년 22세의 나이로 총살당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탕웨이 왕치아즈 실제 모델 정핑루와 똑같다", "탕웨이 왕치아즈 실제 모델 정핑루를 영화에서도 그대로 표현했네", "탕웨이 왕치아즈 실제 모델 정핑루 , 정말 똑같아서 놀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탕웨이는 2007년 개봉한 영화 ‘색계’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당시 영화에서 탕웨이는 암살 대상을 사랑하게 되는 깊이 있는 내면 연기와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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