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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최승현, 이하늬와 키스신 "입술 뜨거워져"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4.08.06 23:09 수정 2014.08.06 23:12
영화 ‘타짜2’에 출연하는 최승현(왼쪽)과 이하늬. ⓒ 롯데 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최승현 영화 '타짜2'에서 배우 이하늬와의 키스신 일화를 공개했다.

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는 배우 신세경 유해진 곽도원 최승현 이하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타짜2-신의 손'(이하 '타짜2')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이하늬는 "(최승현을) 처음 본 게 7~8년 전인데 지금은 남자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하늬는 이어 "최승현과 키스신을 8~9시간 찍었다. 비가 오는 날 비를 엄청 맞으며 찍었는데 최승현이 열이 나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최승현은 "열이 난 게 아니라 이하늬와 키스를 하니 긴장했다"며 "그래서 입술이 굉장히 뜨거워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타짜 2'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삼촌이자 전설의 타짜 고니를 닮은대길(최승현)이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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