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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최종 낙점?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7.29 10:05
수정 2014.07.29 10:08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 데일리안 DB

배우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인 '칸타빌레 로망스'(가제)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9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를 인용해 "심은경이 한국판 '칸타빌레 로망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심은경의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심은경은 영화 일정 때문에 드라마 출연을 고사한 바 있다.

'칸타빌레 로망스'는 클래식을 하는 음대생들의 사랑과 성장을 그릴 예정으로, 남자 주인공은 배우 주원이 낙점됐다.

중견 배우 백윤식은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을,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는 원작에서 콘트라베이스를 담당한 사쿠 사쿠라 역을 맡는다.

'칸타빌레 로망스'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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