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물총축제 성추행 논란, 소속사-주최 측 "단순한 오해"
입력 2014.07.28 08:51
수정 2014.07.28 08:54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신촌 물총축제에 참석했다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수지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물총축제에 참석했다. 행사가 끝난 후 일부 누리꾼들은 행사 영상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진행자가 수지의 허벅지를 만진 것 같다며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추행은 없었다"며 "단순한 오해인데 너무 크게 부풀려졌다"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행사 홍보를 맡은 이목 커뮤니케이션즈 측도 "사회자가 조심하라고 손짓하는 과정이었는데 그게 짜깁기가 됐다"며 "성추행 등 그런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