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결혼, 자필편지 소감 "여자로서 꿈꿔왔던 일"
입력 2014.07.24 12:59
수정 2014.07.24 13:02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배우 이윤지가 자필 편지로 결혼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3일 오후 이윤지의 팬카페에 "팬들에게 보내는 이윤지의 자필 편지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윤지는 편지에서 "떨리고 긴장된다"며 "9월 27일 한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했다. 배우이기 전에 한 여자로서 꿈꿔왔던 일이기도 하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윤지는 이어 "이 여름을 기쁘고 뜨겁게 준비하며 보내고 있다. 이 계절이 지나고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에 또 편지하겠다. 축하해주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윤지는 오는 9월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두 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