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입고 있었다는 ‘로로피아나’ ‘와시바’는?
입력 2014.07.22 15:04
수정 2014.07.22 15:45
경찰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 확인 결과 유병언과 일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인 것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된 가운데 현장 발견 당시 입고 있던 옷이 명품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22일 전남 순천경찰서에서 기자회견 열고 “경찰청으로부터 순천서 (지난달 12일)발견된 변사체의 DNA가 그동안 검경의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변사체 발견 당시 입고 있던 상의 파카가 ‘로로피아나’ 제품이였으며 신발은 ‘와사바’라는 고가의 명품들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가 착용 중이였던 ‘로로피아나’는 이탈리아 의류 브랜드로 1000만원대 가격대였으며 신발 ‘와시바’는 5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