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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1' 데릭지터, 마지막 올스타전도 멀티히트…상대투수도 경의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4.07.16 11:41
수정 2014.07.16 12:37

은퇴 선언한 지터, 마지막 올스타전 1번 타자로 출장

NL 선발 웨인라이트도 경의의 박수..2안타 활약

데릭지터는 마지막 올스타전에서도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 MLB

데릭 지터(40·뉴욕양키스)가 첫 타석에 들어서자 내셔널리그 선발 웨인라이트로는 경의의 박수를 보냈다.

지터는 16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타깃필드서 열린 '2014 MLB' 올스타전에 아메리칸리그 1번타자(유격수)로 타석에 등장했다.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을 즐기기 위해 타깃 필드에 꽉 들어찬 야구팬들은 지터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 또 상대하는 내셔널리그 야수들은 물론 공을 뿌려야 하는 투수 웨인라이트로 존경심을 표출했다.

데릭 지터도 모자를 벗고 흔들며 팬들에게 화답했다.

데릭 지터는 박수를 보냈던 웨인라이트를 공략해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때렸다. 이후 지터는 후속타자 마이크 트라웃(23)의 오른쪽 담장을 직접 때리는 3루타 때 홈을 밟으며 아메리칸리그의 선취득점을 기록했다.

지터는 3―2 앞선 3회말 공격에서 내셔널리그 구원투수 알프레도 사이몬을 상대로 우익수 쪽 안타로 올스타전에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4회초 수비에서 알렉세이 라미레즈(33)와 교체되기 전까지 지터는 특유의 멋들어진 수비와 함께 2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터는 올스타전 총 14경기 타율 0.481(27타수 13안타)를 기록, 특급스타의 위용을 과시했다. 지터는 무려 13회나 올스타에 선정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특급 스타다. 1995년 데뷔한 지터는 20년 동안 뉴욕 양키스 한 팀에서만 뛴 명실상부한 프랜차이즈 스타이기도 하다.

지터는 20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몸 관리를 위해 항상 노력해왔다. 지난 시즌엔 대부분 못 뛰었지만 그 전까지 부상으로 빠진 것은 불과 80경기”라면서 “루틴을 잘 따랐다. 오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고 소개했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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