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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신분당선 8월부터 인상... 일반 기준 1950원

스팟뉴스팀
입력 2014.07.04 11:01
수정 2014.07.04 11:05

운임 일반 기준 200원 올라

민간 투자 수도권 광역철도인 신분당선의 기본요금이 8월부터 일반 기준으로 1750원에서 1950원으로 200원 오른다.

신분당선 주식회사는 서울 강남역에서 경기도 정자역까지 운행하는 광역철도인 신분당선의 운임을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8월 2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기본운임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 1750원→1950원 △청소년 1280원→1440원 △어린이 800원→9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신분당선(주) 관계자는 "개통 당시 이용객들의 부담을 고려해 적정 기본운임보다 300원을 감액한 것"이라며 "개통이후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물가상승 등을 반영해 운임을 조정하게 됐지만 광역버스 버스카드 요금 2000원보다 싸게 책정했다"고 말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8월 2일 이전 구입한 1회용 승차권은 운임 조정일(2일) 이후 차액을 신분당선 역사 고객안내센터에서 지불하면 새로운 승차권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으며, 정기승차권은 교환 없이 남은 기간 동안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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