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내년 1월까지 GOP 장병 전원 신형 방탄복
입력 2014.07.03 14:49
수정 2014.07.03 14:52
얼마전 강원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계기로 또 다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GOP에 근무하는 장병 전원에게 내년 1월까지 신형 방탄복이 지급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3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GOP에 근무하는 장병 전원에게 오는 2015년 1월까지 신형 방탄복이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상병 이송할 때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응급 의료체계도 보강하기로 했으며 이번 사건이 발생한 22사단에 내년 상반기까지 과학화 경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보호관심 병사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집단 따돌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인성검사 도구 개발을 오는 10월까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