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임직원 대상 '저염식 요리교실' 개최
입력 2014.07.03 11:09
수정 2014.07.03 11:13
CJ프레시웨이 메뉴엔지니어링팀 전문 셰프들이 '직접 강의'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CJ제일제당센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7월 한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저염식 요리교실인 '503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503 쿠킹클래스는 수강생들이 한끼 기준 500칼로리를 최대한 넘지 않도록 하고 3g 이내의 소금만을 사용하도록 설계한 단체급식 프리미엄 건강메뉴인 '503식단'을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503식단은 잡곡과 채소를 많이 사용해 포만감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소금을 적게 사용해도 음식의 맛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과일 드레싱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업 내용은 평소 자신이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미각테스트를 시작으로 △503일품밥 '블랙빈 해물덮밥 정식' △도시락 503식단 '불고기 브리또 정식' △고칼로리 외식메뉴의 변신 '비빔곤약국수 정식'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의 스케줄을 감안해 퇴근 이후 저녁시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강의는 CJ프레시웨이 메뉴엔지니어링팀 소속 전문 셰프들이 직접 진행한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월 503식단을 운영하며 쌓인 노하우와 이용자들의 체험수기를 담은 '체중DOWN 건강UP! - 저칼로리 저염레시피'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 책은 지난 2012년 출간된 '500칼로리 다이어트'를 잇는 CJ프레시웨이의 두 번째 건강 레시피 도서로 503식단을 실제로 이용한 고객들의 다이어트 효과 체험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CJ프레시웨이 측은 쿠킹클래스에 참여하는 수강생 전원에게 이 책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