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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if…' 공연보고 기부도 하세요"

윤정선 기자
입력 2014.07.02 17:28
수정 2014.07.02 17:33

2일부터 인터파크 예매 시작…삼성카드 결제 시, 기부금 처리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젊은 예술가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에게는 차별화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나눔활동 '삼성카드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삼성카드
재능과 실력을 갖췄지만 주목받지 못한 젊은 예술가를 위해 삼성카드가 새로운 문화 나눔 활동을 시작한다.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젊은 예술가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에게는 차별화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나눔활동 '삼성카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문화 나눔활동은 '스테이지'라는 이름처럼 실력에 비해 기회가 부족한 젊은 예술가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아울러 관객에게 문화 공연을 특별가에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티켓 판매금 전액은 문화공연 유망주 지원, 공연 인프라 지원 등 문화예술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이를 통해 공연 예술 활성화와 문화 발전을 이끌어간다는 구상이다.

삼성카드 스테이지의 첫 번째 무대는 국내외 유명 뮤지컬 내에서도 가장 인기 높은 부분만 엄선해 하이라이트로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 형태로 진행된다.

공연은 'if…'라는 주제로 한지상, 박지연 등 실력 있는 젊은 배우에게 주연으로서 본인의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단독 무대를 만들어주는 뮤지컬 카페 콘셉트 형태로 진행된다.

공연 티켓 수익금 전액은 '해피 뮤지컬 스쿨'에 기부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기 힘든 청소년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해피 뮤지컬 스쿨 졸업생과 재학생은 연말에 소외 이웃들을 위한 나눔 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if…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선오픈 된다. 일반 고객은 오는 3일부터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3만원에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삼성카드로 결제할 경우 티켓구매가 기부금으로 처리돼 국세청 연말 정산시 기부금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기부내역은 삼성카드 열린나눔 홈페이지(samsungcard.com/openshare)에서 조회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난 2011년 고객에게 엄선된 문화공연 컨텐츠를 제공하는 '삼성카드 셀렉트'를 선보인 데 이어 '삼성카드 스테이지'를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연관 활동을 통해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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