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9년만에 세무조사
입력 2014.07.02 09:11
수정 2014.07.02 09:36
후디스 측 "정기조사 받은지 오래됐기 때문"
직접 나선 국세청 조사국 등 업계에선 '작심조사' 관측
2005년 이후 9년만에 세무조사를 받는 일동후디스가 "정기조사일뿐"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2일 일동후디스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부지방국세청 조사과는 지난달 20일부터 서울 구의동 일동후디스 본사를 비롯해 강원도 춘천·횡성 공장에 15명의 국세청 요원들을 투입해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다.
정기조사 일정은 총 60일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후디스 측은 "정기조사가 보통 5년에서 10년 사이에 나온다"며 "최근 정기조사를 받은 게 꽤 오래돼 정기조사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작심조사'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국세청 조사국이 직접 나서고 지방 공장에도 요원들이 투입된 것 등을 봤을 때 정기조사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달 26일 대상그룹, 1일 농심 등 식품업계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