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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서인국, 마성의 연하남 '이러니 반할 수밖에'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6.24 09:29
수정 2014.06.24 09:31
'고교처세왕' 서인국 ⓒ tvN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서인국이 '마성남'으로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고교처세왕'에서는 본부장부터 고등학생, 그리고 아이스하키 선수로 고군분투하는 이민석(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형 이형석 대신 본부장 행세를 하는 이민석은 회사에서 준비한 쇼핑몰 PT를 맡았다. 아이스하키 시합을 끝낸 이민석은 PT장에 가까스로 도착해 독특한 PT로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인국은 능청스러운 본부장과 유쾌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표현했다.

특히 정수연(이하나)에게 천연덕스럽게 장난을 치는 것은 물론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를 극진하게 보살펴 주는 모습에서 매력이 극대화됐다.

매회 거친 아이스하키 시합신과 바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달리는 장면에서는 서인국의 남자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지난 3회에서 서인국은 6시간 넘게 달리는 장면을 촬영했음에도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단순무식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모험담을 그린 tvN 월화극 '고교처세왕'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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