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응원전…'무한도전' vs '예체능' vs '룸메이트'
입력 2014.06.18 16:24
수정 2014.06.18 16:25
지상파 3사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거리응원에 나섰다.
18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거리응원이 펼쳐졌다.
특히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KBS2 '우리동네 예체능', SBS '룸메이트' 출연진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하하 등 기존 멤버를 비롯해 손예진, 정일우, B1A4 바로, 애프터스쿨 리지, 지상렬 등 '무한도전' 응원단이 거리응원에 참여했다. '무한도전' 응원단은 한복을 입고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강호동, 윤두준, 이기광, 민호, 이정 등이 거리응원에 참여했다. 또 '룸메이트'는 홍수현, 조세호, 송가연, 박민우 등이 응원전에 동참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월드스타 싸이는 영동대로에서 응원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