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베이비리본 키트' 초록우산에 전달
입력 2014.06.17 10:58
수정 2014.06.17 11:00
지난 3월부터 임직원 110여명 손수 손바느질해 만들어
영유아용품 지원을 위해 1000만원 전달
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베이비 리본(RE-BORN)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문일 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와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카드는 지난 3월17일부터 두 달 간 진행된 '사회공헌 집중 실천 기간' 중 임직원 110명이 손수 손바느질해 만든 유아용 곰인형, 손목 딸랑이, 조끼 등 250여점의 유아용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용품들은 아동보육시설의 영유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카드는 보육원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기저귀, 분유 등 물품 구입을 돕기 위해 기부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만든 용품들이 어린이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희망인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