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파산 신청, 과거 노숙생활까지 “막상 해보니”
입력 2014.06.11 21:52
수정 2014.06.11 21:54
가수 현진영(본명 허현석)이 법원에 파산신청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진영의 소속사 측은 11일, “현진영이 지난달 2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 및 면책신청을 냈다”며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까지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현진영은 연예활동이 전무해 일정한 수입이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강상 문제로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현진영의 과거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진영은 과거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음악을 위해 노숙생활까지 한 사실을 전했다.
당시 그는 "노숙할 때 자리싸움으로 정말 힘들었다. 귀도 물리고 그랬다"라면서 "그런데 해보니까 적성에 맞았다"고 말보따리를 푼 바 있다.
한편, 현진영의 채무액은 4억원 정도로 법원은 다음 달 심리를 거쳐 현진영의 파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