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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포매니악' 샤이아 라보프 "제작진이 성기 사진 요구"

김명신 기자
입력 2014.06.05 21:45
수정 2014.06.06 06:58
ⓒ 인터뷰 영상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영화 '님포매니악'(라스 폰 트리에 감독) 캐스팅된 이유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샤이아 라보프는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조의 처녀성을 가진 남자로 그녀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남자로 등장한다.

'님포매니악'은 두 살 때 이미 자기 성기의 센세이션한 느낌을 발견한 여인 조’ 남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섹스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샤이아 라보프는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감독 영화에 캐스팅 되는 건 꿈에도 상상을 못했고 무슨 내용, 어떤 역할이라고 하겠다고 답했다"며 "제작진에게서 온 첫 번째 요구는 내 성기 사진이었다. 첫 테스트라 생각을 했고, 20분 만에 사진을 보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님포매니악'은 출연 배우들의 실제 정사 논란과 배우들의 전라 노출 등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총 8장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영화는 볼륨1과 볼륨2로 나뉘어 있다. '볼륨1'은 19일, '볼륨2'는 심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7월 초에 개봉할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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