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리오 이상훈 러시아인 아내 공개 "바비인형인 줄"
입력 2014.06.03 16:44
수정 2014.06.03 17:23
‘리마리오’로 유명세를 치른 개그맨 이상훈과 미모의 아내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이상훈-알리나, 조지훈-김은정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이상훈은 금발에 미모의 아내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 "원래 이름은 미로노바 알리나 알렉산드로보나다. 너무 길어서 나도 외우기 힘들다. 평소엔 알리나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쇼에 필요한 무용수가 있었는데, 그때 유일하게 저랑 말이 통하는 아가씨였다. 그게 인연이 됐다. 벌써 십년 전 일이다"라고 회상했다.
네티즌들은 "리마리오 이상훈 아내 인형이네", "리마리오 이상훈 오랜만이다", "리마리오 이상훈 아내 미모가 대단하구나" 등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