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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이버역장·여행작가 공모

데일리안=이소희 기자
입력 2014.05.28 17:27
수정 2014.05.28 17:30

철도여행 전용 홈페이지 ‘레츠코레일’에서 활동

코레일이 철도여행 전용 홈페이지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에서 활동할 사이버역장과 여행작가를 6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이버역장과 여행작가는 ‘레츠코레일’ 커뮤니티에서 전국의 맛집과 여행지를 소개하고, 기차와 간이역 등의 여행 에세이를 연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이버역장은 해당 역 주변의 해박한 관광정보와 지역 활성화에 사명감을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여행관련 블로그 또는 카페 등을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를 우대한다.

또한 여행작가는 기차여행과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코레일은 선발된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열차 시승과 팸투어 참여 등의 기회를 부여한다.

지원방법은 모두 ‘레츠코레일’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korailevent@kor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27일 승차권과 여행상품 예매 등 여행전용 홈페이지 ‘레츠코레일’을 신규 오픈하고 기존 홈페이지는 기업소개 전용으로 운영한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27일 오픈한 레츠코레일과 함께 고품질의 여행정보를 제공하게 될 사이버역장과 여행작가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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