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비욘세-제이지, 킴 카다시안 결혼식 참석…왜?
입력 2014.05.23 10:15
수정 2014.05.23 10:16
이혼설에 휩싸인 유명 팝스타 비욘세 제이지 부부가 이번 주말 '불편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22일(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에 따르면 제이지는 오는 23일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열릴 웨스트와 카다시안의 결혼식에서 웨스트의 들러리를 설 예정이며 비욘세는 하객으로 참석한다.
이 매체는 비욘세의 측근을 인용해 "비욘세가 이번 결혼식에 가는 걸 고민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온라인매체 X17은 지난 21일 매거진 '라이프 앤 스타일'의 커버스토리를 인용해 "비욘세와 제이지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욘세와 제이지는 약 10억 달러(1조 256억원)의 이혼 재산 분할 소송과 딸 블루 아이비의 양육권 소송을 펼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이혼 원인으로는 제이지의 외도가 거론됐다.
최근 비욘세의 여동생 솔란지 노울스가 제이지를 폭행한 사실이 보도된 바 있어 이혼설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2008년 결혼한 비욘세와 제이지는 슬하에 딸 블루 아이비 카터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