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클래스 오브 92' 멤버로 맨유 유니폼?
입력 2014.05.11 00:25
수정 2014.05.11 00:28
클래스오브92 멤버들과 8월 친선경기 참여 가능성 제기
‘클래스 오브 92’는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니키 버트, 데이비드 베컴 등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황금세대를 일컫는다. ⓒ 데일리안 DB
데이비드 베컴(39)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유니폼을 입을까.
10일(한국시각) 영국 현지 언론들은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등 ‘클래스 오브 92’ 멤버들이 8월 7일 샐퍼드FC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며 “데이비드 베컴도 이번 친선전에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클래스 오브 92’는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니키 버트, 데이비드 베컴 등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황금세대를 일컫는다. 이들 멤버는 1992년 잉글랜드축구협회 유스컵에서 우승한 뒤 성인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성장과정과 멤버들의 우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더 클래스 오브 92’가 개봉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친선전은 라이언 긱스를 주축으로 폴 스콜스, 개리 네빌, 필 네빌 등 맨유 레전드들과 99년 트레블을 이끈 멤버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맨유 팬들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의미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 관심사는 데이비드 베컴 합류 여부다. 베컴 역시 ‘클래스 오브 92’멤버이자 99년 트레블을 이끈 주역인 만큼, 친선전에서 기존 맨유 레전드들과 함께 뛸 가능성은 충분하다.
2003년 베컴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과의 불화로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고 '갈라티코 1기' 일원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후 LA갤럭시, AC밀란을 거쳐 지난 시즌에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 사이 맨유 관련 행사에는 활발하게 참여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