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신곡 '미운오리새끼' 공개…12년만에 완전체 컴백
입력 2014.05.08 10:55
수정 2014.05.08 10:57
국민그룹 god가 1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8일 정오 god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신곡 '미운오리새끼'를 선보이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한다.
'미운오리새끼'는 히트곡 제조기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god 특유의 감성적인 화법으로 그려낸 'god표 발라드' 곡이다. 듣는 이의 가슴을 잔잔하게 울리는 멜로디가 특징으로 상처를 입고 아파하는 자신의 모습을 길 잃은 미운 오리새끼에 비유한 가사가 슬픈 감성을 더한다.
god는 세월호가 남긴 국민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함께 나누고자 '미운오리새끼'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god는 오는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