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침묵, 세월호 영상 보자 고개 떨궈
입력 2014.05.02 11:58
수정 2014.05.02 11:59
‘썰전’ 김구라 침묵(JTBC 화면캡처)
연예계 대표적 입담꾼 김구라가 세월호 참사에 침묵하고 말았다.
김구라는 1일 방송된 JTBC ‘썰전’ 61회에서 이철희(50)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강용석(45) 변호사와 함께 ‘세월호 참사, 못 다한 이야기’를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간 구조 업체 언딘의 실종자 구조작업 독점 의혹과 사고 당일 세월호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교신 조작 의혹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세월호에 탑승했던 안산 단원고 학생 박모군의 휴대전화에서 촬영된 15분간의 동영상이 공개 되자 출연진들은 깊은 한 숨을 내쉬었다. 영상에서는 배가 침몰되는 과정에서 학생이 서로 구명조끼를 입혀주는 모습과 ‘움직이지 말라’는 선내방송 등이 생생하게 담겨있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이 영상을 처음 봤다”고 말한 뒤 그대로 침묵했다. 평소 예능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언변을 과시했던 김구라도 이 영상에 숙연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 그러자 이철희 소장과 강용석 변호사 역시 긴 한숨과 함께 모두 고개를 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