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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라빈 '헬로키티' 인종차별 논란 해명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4.04.26 11:43
수정 2014.04.26 11:46
에이브릴 라빈. (헬로키티 뮤직비디오 캡처)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라빈은 지난 22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신곡 '헬로키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그동안의 강렬한 록커 이미지 대신 화려하고 톡톡 튀는 모습을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속 라빈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일본 도쿄 거리 곳곳을 돌아다닌다. 여기서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일본인 백댄서들이 등장, 기계적으로 춤을 춘다.

일각에서는 아시아 문화와 여성에 대한 비하가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 급기야 인종차별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에이브릴 라빈은 이를 웃음으로 일축했다. 라빈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종차별주의자? 하하하. 난 일본 문화를 사랑하고 내 인생의 반을 일본에서 보냈다”고 밝혔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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