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민호-박신혜 “한국 위해 기도해 달라”
입력 2014.04.19 16:13
수정 2014.04.19 16:27

배우 이민호와 박신혜가 진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이민호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두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길”이라는 글과 함께 ‘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Pray Fot SouthKorea)’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해시태그는 #기호 뒤에 핵심어를 적어 편리한 검색을 돕고, 특정한 주제에 대해 관심과 지지를 드러내는 방식의 수단이다.
박신혜도 18일 트위터를 통해 “제발, 제발 무사하길… 더 이상 피해가 없길… 많은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라며 실종자들의 빠른 구출을 기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모두가 한 마음이다” “제발 기적이 일어나도록 다 같이 기도하자” “제발 조금만 버텨다오” “정말 눈물 밖에 안 나온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