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서민지 성상납 경악 "스타 되려면 아낌없이 드려"
입력 2014.04.10 21:20
수정 2014.04.10 22:29
'골든크로스'가 첫회부터 파격적인 설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9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1회에서는 강동윤(김강우) 여동생 강하윤(서민지)이 강제로 성상납을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안겼다.
강하윤은 길거리 캐스팅 후 연예인이 되겠다는 꿈을 갖고 오디션을 위해 홍콩행 비행기에 몸을 실고, 그의 옆자리는 공직자들에게 롤모델이자 최고의 우상인 경제기획부 금융정책국장 서동하(정보석)가 탑승했다.
홍콩의 한 호텔에 들어선 강하윤은 매니저로부터 "널 스타로 만들어주실 분이 곧 도착하실 거다. 그분 눈에 들어야 네가 클 수 있다. 그분이 원하시는 건 뭐든지 아낌없이 해드려라"는 전화를 받는다. 놀란 강하윤이 방에서 나가려고 하지만 서동하가 나타나고 결국 강제 성상납을 하게 된 것.
하지만 서동하는 자신의 딸 서이레(이시영)에게는 자상한 아버지인 척하는 전화통화로 이중인격을 드러내 소름 끼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