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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하얀 청새치, 청색 아니고 흰색인 이유는?

스팟뉴스팀
입력 2014.03.19 14:46
수정 2014.03.19 14:47

부분 색소결핍인 '루시스틱' 추정

온몸이 흰 청새치가 발견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 KSL닷컴 홈페이지 화면캡처
최근 코스타리카에서 온몸이 하얀 새치류가 잡혔다고 미국 KSL닷컴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뉴욕 출신의 베테랑 바다낚시꾼 카렌 위버가 잡은 것으로 알려진 이 새치는 잡혔을 당시 무게가 300파운드(약 167kg)에 달했다.

그는 코스타리카 로스 수에뇨스에서 20마일(약 32km)정도 떨어진 바다에서 낚시로 잡았지만 낚싯줄이 약해 결국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낚시협회(IGFA)는 “새치는 일반적으로 흑새치, 청새치, 백새치 등 색에 따라 이름이 붙여지지만 색이 그 종을 구분하는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잡힌 새치류는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 형태와 크기가 명백히 청새치로 확인되지만 그 색상은 전혀 푸른색이 아니고 눈도 붉은 분홍빛이 아닌 검은색”이라고 설명하며 “알비노보다는 루시스틱(leucistic)”이라고 덧붙였다.

루시스틱은 부분적인 색소결핍을 말하는 것으로 색소세포가 없는 알비노와는 다르게 약간의 색소세포를 가지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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