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건축용 H형강으로 남미 플랜트 시장 개척
입력 2014.03.04 17:41
수정 2014.03.04 17:48
남극기지 장보고 과학기지 이어 첫 남미 진출
최근 건축구조용 H형강(SHN)이 해외 플랜트 건설 사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남미 플랜트 진출 사업인 콜롬비아 보고타(Bogota) 석탄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 국내 최초로 건축구조용 H형강을 공급, 현장 적용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16일 준공된 우리나라 두 번째 남극기지인 장보고 과학기지 건설에 이어 사상 첫 남미 플랜트 시장 진출에 성공하면서 현대제철의 제품 기술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종합상사가 콜롬비아 발전운영사인 테르모타사헤로(Termotasajero S.A.)로부터 수주해 설계 단계부터 시공까지 책임지고 있는 프로젝트로 오는 2017년 4월에 완공예정인 160MW급 발전소 건설 사업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남미시장 개척은 건설용 강재 분야에서 현대제철의 제품 기술력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성과로 건축용 고성능 강재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는 한편 수입산 저가 부적합 철강재와의 차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